자료실/용어사전89 [용어사전] 쿨레쇼프 효과와 코카콜라 쿨레쇼프 효과란? 쿨레쇼프 효과란 구소련의 영화감독이자 이론가인 쿨레쇼프가 처음 발견한 일종의 영화효과이다. 당시 그는 소련의 유명한 배우 모주힌( Mozhukhin)의 무표정한 표정을 클로즈업으로 촬영해서 똑같은 클로즈업 장면을 다른 영화 속 장면과 편집해서 세 개의 장면을 만들어냈다. 첫번째 조합은 책상 위에 놓여있는 수프 한 접시, 두번째는 관 속에 누워있는 여자, 세번째는 한 소녀가 귀여운 곰 인형을 가지고 노는 장면을 모주힌의 무표정한 표정의 사진과 함께 편집했다. 사람들은 모주힌이 수프를 보고 있을 때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고 말했고, 관 속의 여자를 볼 때는 슬퍼보이고, 소녀가 곰 인형과 노는 모습을 볼때는 자연스럽고 유쾌해 보인다고 다르게 대답했다. 즉, 쿨레쇼프 효과는 같은 숏 (장면)을 .. 2020. 4. 29. [용어사전] 앵커링 효과 앵커링 효과란? 앵커링(Anchoring effect)이란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얻은 첫 번째 정보에 따라 사고가 좌지우지되기 쉽다는 현상입니다.‘앵커(anchor)’는 배의 닻을 뜻하는 단어로, 닻을 내리면 배가 아무리 멀리 움직이더라도 닻에 묶인 밧줄의 거리만큼만 맴돌게 됩니다. 첫 번째로 얻은 정보는 바다 밑바닥에 잠겨 있을 수 있으며, 우리의 사고 역시 어딘가에 고정되어 왜곡된 선입견이 생겨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닻을 내리다’라고 말하는 것은, 닻을 내리는 지점이 의식의 깊은 곳에 묻혀 있고 심지어 자신이 이미 그 지점에 묶여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즉, 자신의 의사결정이 독립적인 사고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자신도 모르게 각종 정보로 만들어진.. 2020. 4. 20. [용어사전] 포비아 포비아란? 포비아 phobia는 번역하면 공포증이란 뜻으로, 고대 그리스어로 ‘소테리아’ soteria의 반대말이다. 소테리아가 극단적이고 비 이성적인 기쁨을 의미한다면, 반대로 포비아 ‘phobia’는 병적이고 비이성적인 공포를 뜻한다. 공포증은 특수한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공포와 불안을 느끼고 이를 피하려는 증상이다.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사회 공포증 social anxiety도 이에 포함되며, 공포증이 혐오 정서로 번지면 특정 대상에 대한 적대적 감정, 차별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 참고 『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양은수 2020. 3. 23. [용어사전] 이중구속의 딜레마 이중구속의 딜레마란? 이중구속의 딜레마(double –blind dilemma)는 어떤 부탁이나 요구를 할 때 상대방이 그에 저항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면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전략이다. 예로, 부모 말을 안듣는 어린 자녀에게 “자기 전에는 이를 닦아야지”라고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보다는 “자기 전에 이를 먼저 닦을래, 아니면 잠옷을 먼저 갈아입을래?” 라고 묻는 것이 좋다. 이렇게 질문하면, 아이들은 부모말에 순종해서 이를 먼저 닦을 것인지 아니면 저항하여 잠옷을 먼저 갈아입을 것인지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순응하려는 동기에 따르든(자기 전에 이를 먼저 닦는 것) 혹은 저항하려는 동기에 따르든(자기 전에 잠옷을 먼저 갈아입는 것) 간에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의 행동이 만족스러울 .. 2020. 2. 19. [용어사전] 버티컬 커머스 버티컬 커머스 Vertical Commerce란? 버티컬 커머스란 (Vertical Commerce)란 특정한 카테고리의 제품만을 취급하는 전자상거래 유통을 의미한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오픈 마켓을 '수평적'이라고 부른다면, 특정한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관심있는 소비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수직적'이라고 부를 수 있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비건 상품을 배송하는 '헬로네이처', ' 제철 수산물을 온라인 판매에서 부터 배송까지 전담해주는 '오늘회'가 있으며, 면도용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즐리' 면도기 전문기업이 버티컬 커머스의 예라고 할 수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20 트렌드 키워드(2) 라스트핏 이코노미 2020. 1. 6. [용어사전]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 사람은 왜 보고 싶은 것만 볼까? 우리는 정말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같은 뉴스를 보더라도 사람마다 전혀 다른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누군가는 기업의 사과를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누군가는 보여주기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같은 정보를 보고도 서로 다른 판단을 내릴까요?인지심리학에서는 이를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 이라고 설명합니다. 확증편향은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믿음과 일치하는 정보는 쉽게 받아들이고,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하거나 낮게 평가하는 경향을 말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확증편향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의 일상과 뉴스, 브랜드 판단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확증편향이란? (Confirmation Bias)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은 자신이 이미 가.. 2019. 9. 19. 이전 1 2 3 4 5 6 7 8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