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PR컨설팅 26 기업 PR, 홍보를 넘어 커뮤니케이션으로 평판을 관리하다 PR은 공중과의 관계를 다루는 일입니다 . 홍보는 조금 더 협의의 의미로 널리 알린다는 의미이지요. (최근 미국 PR협회는 PR에 대해 한 걸음 발전된 정의(*참조)를 내리고 있습니다. 기업이 PR의 개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경영의 요소로 활용하는가에 대해서는 기업의 볼륨에 상관없이 같은 시대에 공존하고 있는 기업이라 하더라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아직도 기업이 매출증대를 위한 한 방편으로 PR을 수단차원에서만 인식하는 점입니다. 마케팅이나 광고와 다른 점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대세는 '기업홍보'에서 '기업 커뮤니케이션'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기업커뮤니케이션에서 '평판관리'의 영역이 중요해 지면서, 소비자나 대중만을 대상으로 한 광고성 홍보접근법에서 탈피해서 .. 2014. 4. 18. 스타트업 홍보에 대해서 요즘 소통이 화두입니다. 홍보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소통에 대해서 한마디씩 이야기를 합니다. SNS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반면, 기존 매스 미디어에서 영향력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영향력이 SNS에서 재현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홍보의 기회가 적고, 조직의 생존이 우선이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홍보는 자칫 뒷전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는 과연 홍보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거시적으로 다루어보았습니다. 1. 새로운 채널,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것 미디어는 다양해지고,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뉴스를 콘텐츠처럼 소비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제 사람들은 다매체 이용자로 신문과 온라인, 모바일로 그때 그때 .. 2014. 2. 4. 책 홍보, 어떻게 할까? (1) 홍보 전략과 실무 Tip 2013년 말 엉겁결에 신간 홍보를 맡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책은 처음 홍보하는 아이템이라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내부적으로 고민이 참 많았는데요. 지난 2개월 동안 도서를 직접 홍보하면서 느낀 점들과 홍보 전략, 그리고 약간의 팁을 차근차근 정리해 볼까 합니다. (책은 결코 만만한 아이템은 아니었습니다. 후덜덜…) 1. 언론사별 ‘책’ 지면이 언제 나오는지 파악하자 책 홍보를 맡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언론사마다 ‘책’ 관련 지면은 언제 나오는지 파악하는 일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종합일간지 및 석간지, 경제지, 무가지에 이르기까지 몇 달치 지면 신문을 꼼꼼히 살펴보아야합니다. 요즘 아무리 프레스 릴리즈 당일 온라인 기사가 보도되는 LTE 시대라지만, 책은 거의 모든 언론사가 주 1회를 다루.. 2014. 1. 24. [입소문을 창출하는 PR 법칙](3) 트렌드를 제시하라 신문을 보다 보면, 기사 헤드라인이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신조어가 나오거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반영하는 트렌드를 제시하는 기사입니다.우리 사회가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이 어떤 것이 있는지 , 산업계 이슈는 물론 커뮤니케이션 행태, 대중문화의 큰 흐름 등 그 소재는 무궁무궁합니다. 우리 속담에 "구슬이 서말이여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홍보인들에게는 익숙한 "기획기사" (Feature story)가 있는데요.. 단순 사실이나 팩트를 짤막하게 보도하는 '스트레이트 기사'(사실과 전후 상황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며, 6하원칙에 의해서 기사가 작성됩니다)라면, '기획기사'는 견해나 의견이 들어갈 수 있고, 이면의 객관적인 조사나 지표를 포함하는 심층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 2013. 10. 10. [입소문을 창출하는 PR법칙](2) 비교 광고 PR에서도 통한다 입소문을 창출하는 PR법칙 두번째 편입니다. 최근에 비교 광고로 화제가 된 사례로 MS의 아이패드와 원도 RT태블릿 비교 광고가 있습니다. 기사 참고 -> MS, 패기 넘치는 아이패드 비교광고(Zdnet 5-24)" 이런 식의 비교 광고는 모든 사람에게 친숙한데요.. PR에도 이런 비교의 기술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이런 기법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기사 예제를 두고 이야기를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문의 독자의 관점에서 단편적인 이해보다 업계를 조망하는 큰 그림의 기사 보도가 눈에 띄고 정보로서 다가기도 좋은데요.. 한겨레 기사는 포탈사이트의 서비스를 비교 구조로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은 콘텐츠, SK컴즈는 SNS로 '모바일 승부수' 띄웠다"라는 기사는 '다음'과 'SK컴즈'를 '모바일 '이라는 거.. 2013. 9. 27. [입소문을 창출하는 PR 법칙](1) 인물을 통해 이야기하라 읽히는 기사는 어떤 기사일까요? 조/중/동 같은 언론사 브랜드냐. 지면이나 온라인 신문이냐를 따지기에 앞서서 중요한 것은 해당 기사가 '콘텐츠'로서 경쟁력이 있냐는 것입니다. 신문, 방송, SNS채널을 통해 각종 정보가 쏟아지는 디지털미디어시대에서는 언론의 '기사' 또한 음악, 영화,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콘텐츠'로 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기업체 홍보를 대행하다보면.. 고객사 대부분이 기업의 실적이나 서비스의 장점 같은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팩트가 언론을 통해 기사화 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신문을 보는 '독자' 입장에서는 이런 딱딱한 '경성 이슈'는 큼지막하게 신문에 보도되더라도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 해당 기사를 참을성을 가지고 끝까지 보더라도 머리속에 임팩트 있게 남지 못합니다. .. 2013. 9. 2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