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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의미가 달라지는 브랜드 슬로건들 브랜드슬로건에서 빠질수 없는 이슈가 영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어민에게 잘못된 뉘앙스가 전달되지 않도록 꼭 검증을 거처야합니다. 왜냐하면. 외국인이 보았을때 뉘앙스가 달리 해석되기 때문인데요.. 아래 브랜드와 슬로건 예시를 들어볼까 합니다. Olive Young (올리브영) : 빵이나 파스타를 파는 가게 뷰티, 헤어, 바디, 헬스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한 곳에서 파는 스토어 한국인들은 올리브영이라는 이름에서 이국적이고 좋은 상품을 파는 가게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은 한국에서 생산되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위즐 : 'We'와 '즐(거움)'이 합성된 이름으로 아이스크림 브랜드 Weasel(족제비)와 발음이 유사해서 , 외국인이라면 아이스크림 안에 뭐.. 2014. 12. 23.
인스타하세요? 선택일까, 필수일까? 오늘 살펴볼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동영상을 중심의 모바일 앱이자 SNS인데요. 2010년 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3년 만에 1억 5천명의 월 사용자를 모았는데 이 수치는 페이스북에 비해 2년이나 빠르고, 트위터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대단하길래?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은 전세계 월간 활동 사용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3월, 인스타그램 월간 활동 사용자가 2억명을 돌파한지 불과 약 9개월 만에 세워진 기록이라고 하니 그 속도가 어마어마하죠. 특히 지난 1년간 한국에서 인기가 급상승했는데요. 랭키닷컴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지난해 11월 40만명 수준에서 올해 11월 170만명으로 4배 넘게.. 2014. 12. 16.
바이라인을 통해 살펴 본 기업 블로그 이야기와 브랜드 1인 미디어로 블로그의 가능성과 파워는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기업에서도 블로그 채널을 자사의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채널로 역량을 집중하는 큰 트렌드는 변함이 없습니다. 올해 있었던 네이버 개편을 전후로 기업들이 기존에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략에서 네이버 블로그에 서브로 제 2의 블로그를 런칭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 블로그는 브랜드 이미지와 콘텐츠 전략 , 위기 관리 까지 무엇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데요. 오늘은 가볍게 포스팅의 필진을 밝히는 '바이라인' 디자인을 통해서 블로그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기업 블로그에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를 표현해주는 것은 너무 과하지도 않으나 (과하면 상업적입니다) 세련되어야 하고, 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살려주어야합니다. 기업 브랜드 .. 2014. 12. 11.
소셜한 보도자료 작성하기 신문은 머리기사 제목 장사라고들 합니다. 지면 신문과 잡지는 물론 온라인에서 뉴스를 클릭할 때 제목에서 흥미를 느껴야 본문으로 눈이 가기 때문입니다. “기사 보기 30-3-30법칙”이 있습니다. 처음 30초 동안 제목과 부제와 사진을 보고, 읽기로 마음먹으면 3분 동안 기사 앞 부분을 보며, 마음에 들면 30분 동안 끝까지 읽는다는 것 입니다. 그 만큼 제목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전통적인 PR의 원칙은 소셜미디어에서도 그대로 작동합니다. 다만, 팩트는 기본이고 소프트한 면이 더욱 중요해지게 됩니다. 페친들이 퍼나르는 뉴스 기사의 앵글과 메세지 구성을 눈여겨 보면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허핑턴포스트나 위키트리에서 주로 다루는 기사 앵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 높이 롤러코스터에 미리 탑승하.. 2014. 11. 19.
크리에이티브의 귀재 오길비, "소비자는 당신의 아내이다" 광고계의 전설 오길비에 관한 책 "무조건 팔아라"에 나오는 말입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책 제목부터 훅 들어옵니다. 제법 두께가 있지만 읽고나서 시간이 아깝지 않은 책입니다. 가장 유명한 광고인이자 현대 광고의 아버지 오길비는 영국의 명문가에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같은 광고길을 걸어갔던 형에 비해 어린 시절 큰 두각을 나타나지 못했던 오길비는 옥스퍼드 대학에 진학했으나 결국 중도에 그만두고,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습니다. 광고의 세계에 입문하기 전에 파란만장한 그의 이력은 매우 흥미 진진합니다. 대학 중퇴 후 프랑스 파리 일류 호텔에 요리사로 들어가 깐깐한 세프의 인정을 받아냈고 , 영국에 돌아와서는 그 경험을 살려 조리기구 방문 판매원으로 승승장구하게 되었.. 2014. 11. 12.
페이스북, 에볼라 퇴치를 도와주세요 ^^ 성대한 금요일 점심 식사를 마치고 페이스북에 접속해보니. 에볼라 치료 기부 메세지가 뉴스피드에 보입니다. 이게 뭐지? 뉴스 검색을 해보니, 페이스북에서 앞으로 몇 주간 세이브더칠드런, 적십자사, 국제의료봉사단 3 곳을 통해 에볼라 치료와 관련된 기부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에볼라 치료 기부받는다 (아이티데일리 2014-11-7) 기부하기를 클릭해 보면, 소액 금액을 간단하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국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노출된다고 된다고 하는데요. 페이스북의 이런 빠른 움직임이 에볼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4.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