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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35

메타버스 활용 사례(2): 기업 브랜드 마케팅 어디까지 왔나 메타버스 활용사례로 월드비전 랜선자립마을 등 공공기관과 NGO 캠페인을 살펴보았는데요, 주로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업, 명품 브랜드에서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주로 제페토를 중심으로 하는 움직임이 많았습니다. 현재 제페토 글로벌 가입자 약 2억명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이 중 해외 이용자 비중은 90%, 10대는 80%에 이릅니다. 제페토는 10대들이 특히 많이 사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로블럭스나 마인크래프트에 비해서 사용하기 쉽고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 한번 살펴보실까요? 메타버스를 통해 MZ세대에게 브랜드 경험 제공 10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려는 기업들의 브랜드 마케팅 사례가 .. 2021. 11. 22.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콘텐츠 전략, 소비자로 부터 리얼 찐 공감을 얻어내려면? 코로나시대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각종 정보는 물론 쇼핑도 이제 온라인상에서 대부분 이루지는데요. 온라인과 SNS상에서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검색하면, 너무 많은 선택지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제 브랜딩은 짧은 시간 내에 사람들의 머릿 속을 파고 들어야하므로 브랜드의 첫 인상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잠재 고객에게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SNS 콘텐츠와 광고에서 부터 '확 잡아끄는' 브랜드 컨셉이 필요하고, 그 다음에 홈페이지나 쇼핑몰에 들어왔을 때 제품에 대한 매력을 부각하는 작업에 앞서 브랜드 철학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을 얻어내는 일이 중요합니다. 경쟁브랜드와 차별화시킬 수 있는 브랜딩 전략에 대해서 오랜만에 포스팅 올립니다. 1. 내 몸을 더 사랑하고 만들어주는 LOV.. 2021. 3. 29.
올해가 가기전에 읽어볼만한 책! 일하는 사람의 생각 왠지 연말이면 그 유명한 트렌드코리아 같은 거시적인 변화를 짚어주는 그런 책을 꼭 보아야할 것 같은 압박이 있는데요. 12월 연말에 나름 흥미롭게 읽을거리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입니다. 좋은 책의 요건은 단숨에 쭉 읽혀지는 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은 '읽기'에 매우 몰입하기 좋은 책입니다. 인터뷰 처럼 3명의 전문가의 대담형식으로 책이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그 유명한 광고 카피를 쓴 박웅현 광고전문가, 현대카드 디자인, SK텔레콤 아이덴티티 프로젝트를 진행한 디자인 전문가 오영식, 그리고 미술전공자이자 기자 출신인 김신 작가의 대화가 책 한권에 담겨 있습니다. 광고, 브랜딩, 홍보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이라면 구절구절이 매우 공감이 가는 책이고, 일반 직장인들도 회사.. 2020. 12. 29.
보드게임을 통해 살펴보는 브랜딩 공식 보드게임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부루마블이나 할리갈리, 혹은 젠가 부터 생각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재미로만 따진다면 이것보다 더 재미있는 신작들은 많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드게임은 더 다양한 신작들을 내놓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보드게임을 찾고 있습니다. 완판이나 후원 100%를 넘어서는 이들 보드게임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보드게임을 통한 브랜딩과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합니다. 실물이 있어서 인지 몰라도 자세히 살펴보면 굉장히 다양하고 생각하지 못한 종류의 보드게임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어? 어디서요? 이마트랑 롯데마트에서는 맨날 똑같은 것만 있던데요? 바로 와디즈나 텀블벅에서 팝니다!! 실제로 보드게임을 만드는 회사들이 오픈마켓처럼 신제품을 런칭하기도 하지만, 텀.. 2020. 7. 31.
더피알컨설팅이 말하는 Z세대 마케팅, '나'를 브랜드 하라 브랜드를 위한 브랜드가 아니라 '나'라는 브랜드를 터치하라 Z세대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이들을 지원할 때다 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스냅챗? 인스타그램, 나이키? 애플? .. 정답은 '나'라는 브랜드입니다. '나'라는 브랜드를 셀카세대로 불리는 나르시즘으로 이해하기 보기 보다는, 타인에게 이해받고 싶고,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Z세대의 특징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Z세대는 스스로가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정체성 마저 신중하게 다듬습니다. 이들의 자아는 이렇게 의도에 따라 형성되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 부터 온라인 상에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에 민감한 Z세대들은 높은 수준의 자기 검열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 게시물.. 2019. 10. 10.
코카콜라도 반한 음료수 브랜드를 아시나요? 이노센트 드링크 innocent drink라는 영국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스무디와 다양한 건강 식품 및 음료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데요. 일주일에 200만 병의 스무디를 판매하며, 연간 매출액은 1억 4,450만 달러에 달하는 음료수 기업입니다. 존 라이트, 애덤 발론, 리처드 리드가 1998년 창립하여 현재는 275 명 가량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이 회사는 코카콜라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2009년 거대 다국적 기업인 코카콜라가 이노센트 드링크에 소액 주주 지분 매입으로 투자한데 이어서(당시 이노센트 지분의 10~20퍼센트에 대해 4,590 만 달러를 지불했다) 2013년에는 이노센트 지분의 90퍼센트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언뜻 보면 이노센트가 추구하는 브랜드 지향을 생각할때 전혀 .. 2019.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