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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서평48

[책 리뷰] Made in 브랜드 야마다 도요코 지음/ 디플 는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3가지 브랜드를 통해 브랜드의 탄생의 순간을 파헤치고 그 기원의 비밀을 캐내어 브랜드의 본질을 재조명하는 책입니다. 같은 명품이지만 추구하는 전략은 다릅니다. 에르메스 유행과는 동떨어진 입장, 영원성에 중점을 두고, 샤넬은 시대에 편승하는 트렌드 추종 방식, 계절별 매혹을 팔고 있지요. 에르메스와 샤넬은 19세기와 20세기.. 그리고 유럽형 자본주의와 미국형 자본주의를 상징합니다. 루이비통과 에르메스는 유럽을, 샤넬은 미국을 대표하는 시대적인 브랜드로 각기 19세기와 20세기의 브랜를 열게됩니다. 20세기 브랜드 '샤넬'은 대중의 힘을 배경으로 태어났고 대중과 호흡을 같이합니다. 일본인 저자 야마다 도요코는 브랜드의 본질을 살.. 2013. 11. 4.
[책 서평 ]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요즘 심심찮게 접하는 용어 중 하나가 '빅데이터'이다. 빅데이터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것 같으나, 빅데이터란 용어가 등장하게 된 배경과 핫 키워드로 등극한 진위가 궁금하여, 뽑아는 책이 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큰 맥락과 진단의 충격은 앨빈 토플러의 과 를 읽고난 후와 거의 맞먹었다. 현재는 물론 빅데이터가 어떻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바꾸게 될지.. 그리고 비즈니스 현장에서 더욱 부상하게 될 빅데이터의 가치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에 종사하는 1인으로서 빅데이터는 그리 낯선 개념은 아니다. '팩트'와 '여론'이 중요한 PR에서 '리서치 PR'은 고차원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PR의 이러한 원리와 빅데이터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 2013. 9. 24.
나만의 컬렉션을 위한 첫 걸음, 그림 쇼핑 『그림쇼핑』, 이규현 / 부제 : 나만의 컬렉션을 위한 첫 걸음 미술 컬렉터, 경매.. 그림을 사는 행위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알게해 준 책입니다. 고전 미술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미술사를 주도한 것은 알고보니 예술가를 후원하는 후원자였고, 현대로 넘어와서 그림을 사는 '컬렉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유화가 왜 드로잉보다 비싸게 팔리는지.. 평면 그림이 조각보다 높은 가격으로 경매되는지 흥미로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싼 그림이 좋은 그림인가? 비싼 그림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며...시대가 원하는 트렌드에 따라 .. 즉 유행이 작품의 가격을 매기게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유명 작가의 작품일지라도 트렌드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 작품이 가격이 천차만.. 2012. 11. 5.
[책 리뷰] 혼 창 통 이지훈 / 쌤앤파커스 조금 있으면 여름 휴가철입니다. 따끈한 신간은 아니지만, 여름에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지 않나 싶습니다. 혼(魂). 창(創). 통(通),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우선 책의 저자가 '조선일보' 경제 섹션 ‘위클리비즈’의 편집장이자 경제학 박사로 기자 출신이라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이지훈은 3년간 수많은 초일류기업의 CEO, 경제경영 석학들을 심층 취재하면서, 그들의 이야기에 일관되게 흐르는 메시지를 발견, 모든 성공과 성취의 비결에 있는 3가지의 공통된 키워드를 바로 혼(魂)ㆍ창(創)ㆍ통(通)으로 나누었습니다. 케네스 토머스 미 해군대학원 경영학과 교수 연구 에서 사람들이 일에서 재미와 열정을 느끼게 되는 4가지 조건을 꼽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 2012. 6. 22.
[책 리뷰] 유쾌한 420자 인문학 페이스북 ! 페이스북이 비즈니스측면에서 마케팅 툴이나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인 것은 틀림없다. 책 제목에 강하게 끌렸다. 아하! 머리를 세게 맞은 듯한 참신함이다. 페이스북에서 주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승부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소통 창구로 인식했던 터라 .. 인문학적인 접근을 해서 많은 이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생각'의 SNS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원래 페이스북은 출발이 친구, 지인, 또는 가상의 누군가와 조아요 친구를 맺고 사람사이의 친밀한 소통을 원하는 현대인들의 외로움이 빚어낸 시대의 산물이다. 저자는 '거리의 인문학자' 라는 명예로운 타이틀답게 그의 강의를 듣고자하는 곳이면 노숙자에게로 도서관 , 복지관 등 달려가서 인문학을 실천하.. 2012. 5. 29.
[책 리뷰] 고객 심리를 알아야 매출이 는다 매주 2천 만번의 판매 기회가 있다! 보통 소매점에서 고객이 매주 소비하는 시간을 합치면 2천 만 초라고 합니다.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초이며, 이를 단순 환산하면 무언가를 팔 수 있는 기회가 1주일에 2천만 번이 주어지는 것이지요. 소매업자들은 고객의 트래픽에만 신경을 쓰는데요.. 매장에 '손님이 얼마나 많이 오는가' 보다 유동 인구가 얼마만큼 쇼핑에 시간을 할애하는가가 중요합니다. 현대 리테일러의 비극에 대해서 이 책의 저자인 허브 소렌슨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물건을 사기 위해 매장에 온다. 리테일러는 물건을 팔기 위해 매장을 만든다. 생산업자는 팔기 위해 제품을 만든다. 리테일러는 고객에게서 얻는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브랜드 프로모션에게서 얻는다" 매장에 고객을 .. 2012.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