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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기 , 무기가되는 스토리 신년에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 서적을 발견했습니다. 아마존 베스트 셀러 비즈니스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으로 『인생을 바꾸는 스토리의 힘』 (부제: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는 7가지 문장 공식) 입니다. 작가 도널드 밀러가 말하는 스토리의 공식은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자 마자 끝까지 놓을 수 없게 하는 그런 마력이 있는 책입니다. 간결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주장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마케팅 채널은 많아졌지만, 오히려 소비자는 기업이 보내는 메시지에 더욱 무관심해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3000개 이상의 메시지 세례를 받고 있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보량 때문입니다. 이런 메시지의 포화 속에서 고객은 ‘기업’의 스토리가 아닌, ‘자신들’의 이야기에 .. 2019. 1. 8.
티스토리! 최근 달라진 변화들 네이버가 검색 시장에서 차지 하는 비율이 70%가 넘습니다. 그래서 클라이언트들은 무조건 블로그를 네이버에 하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회사 이미지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싶은 중견기업들은 그래도 디자인 때문에 티스토리를 많이 선택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 스타트업이나 당장 매출이 없으면 회사를 문닫아야하는(?) 중소기업은 네이버를 죽어도 고집하십니다. 네이버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먼저 밀어준다(?)는 풍문 때문인데요,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고품질의 훌륭한 포스팅은 티스토리에 연재해도 네이버에 노출이 아주 잘 됩니다. 블로그가 유행하기 시작할 때, 네이버로의 선택은 훌륭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한 이후, 티스토리가 디자인과 기능이 많이 좋아졌습니.. 2019. 1. 3.
[용어사전] 낙인찍기 낙인찍기란? 낙인찍기 Labeling Approach 는 상호작용 이론에서 상대에게 오명을 씌우는 술수이다. 비즈니스 세계는 역할 갈등의 집합소이다. 경쟁상대가 페어플레이어가 아니라 헛소문을 퍼뜨리는 떠버리일 때는 상황이 심각하다. 부정적인 낙인은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 그런 낙인을 만드는 건 누구이며, 어떻게 낙관주의자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걸까? 직원이나 임원에게 부정적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일까? 당사자에게 짜증나는 꼬리표를 붙이는 부정적인 낙인을 통해서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자신을 성공을 쟁취하는 사람들이다. 낙인찍기 권력이 없는 사람은 직장에서 성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왜냐하면 제 3자에게 호의를 사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하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낙인찍.. 2018. 12. 26.
새로운 복고 ‘뉴트로’ ,1020 세대를 공략하다 Going New tro '뉴트로'는 새로운 복고로 , 중장년층이 아닌 1020세대를 공략한 새로운 복고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 40대가 유년 시절에 신던 추억의 운동화가 10대의 패션 잇템이 되고 촌스러워 보이는 빅로고 디자인 티셔츠가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현상입니다. ‘뉴트로’는 과거라는 이름의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설렘이다. 뉴트로는‘레트로’의 진화 버전으로 ‘과거’라는 소구점을 같을 수 있으나 핵심 주체가 다르고 이 시대에 시사하는 바도 다릅니다. 레트로가 과거를 단순히 재현한 복고라면, '뉴트로'는 익숙하지 않은 옛것을 뜻합니다. 40~50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노스탤지어와 친밀감을 소구하는 것이 '레트로'라면, '뉴트로'는 새로운 콘텐츠, 아날로그 감성과 참신함을 내세우는 전략입.. 2018. 11. 21.
[용어사전] 와비사비 와비사비란? 일본어 ‘와비’는 세속적인 삶에서 벗어나 단순하고 덜 완벽하지만 본질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을 뜻하며, ‘사비’는 낡고 불편하지만 한적한 삶 속에서 정취를 느끼는 미의식을 뜻한다. 한마디로 와비사비는 완벽하지 않은 것들을 귀하게 여기는 삶의 방식을 뜻한다. 인생이 불완전한 것이라는 명제를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을 사랑하기 시작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와비사비라고 할 수 있다. 모자람이 주는 충족감이라고 할까? 고도로 문명화된 사회를 살고 있는 1020 세대는 이러한 불완전함이 주는 미학에 매력을 끌린다. 와비사비족에게는 낡고 못난 것일 수록 매력이 된다. 못났지만 매력적인 추억의 아이템들을 불러내다 보니 싸구려 식기까지 불려나왔다. 불완전함의 미학을 나.. 2018. 11. 15.
2019 트렌드코리아, 세포 마켓, 갬성 넘치는 소비자 2018 트렌드 키워드 '소확행' 이 나온지가 엊그제 같은데요. 벌써 2019년 트렌드를 이야기하게 되는군요. 2018년 올해 10대 트랜드 상품은 1.가정식 대체상품, 2 관찰예능 3. 굿즈 4. 근거리 단기 여행 5. 방탄소년단 6. 베틀로얄 장르게임 7. AI 스피커, 8. 키오스크 9. 펫관련 용품 및 서비스 10. 홈뷰티로 나타났는데요. 내년도에는 또 어떤 열풍이 불게 될까요? 대체로 홀수 해는 조용한 해지만, 내년도는 더더욱 올림픽, 월드컵, 선거 등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분석에 의하면 경기흐름이 다운사이클로 접어들고 있다는 우려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위축될 것으로 예측되고 특별한 외부 모멘텀이 없는 새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 2018.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