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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만 애니메이션 전(展)을 가다 영화 다들 보셨나요? 엉뚱한 기계를 발명하고 하는 치즈를 좋아하는 웰레스와 똑똑한 강아지 그로밋이 생각나실 거에요. 이번에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아드만 스튜디오의 서울 전시회를 다녀왔어요. 아직 날짜가 남았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고고~ 지구처럼 생긴 별을 빙 둘러싸고 건물과 숲이 있는데요, 이게 아드만 로고라고 해요. 빨강바탕에 흰글씨도 역시 로고라고 하네요. 이렇게 큰 로고는 처음봤어요. 클레이 애니메이션이 뭐야? 하는 분들을 위해서 Puppet 하나를 보여드려요. 이렇게 뼈대위에 클레이를 입히고, 한장씩 찍어서 영화를 만드는 건데요, 보통 영화 1초에 24프레임 들어가니 굉장한 수고가 들어가겠죠? 임팩트가 강한 세트 먼저 보여드릴께요. 대략 Puppet 한 개가 20cm내외인데요, 그래서인지 .. 2019. 1. 23.
브랜드가 난관에 부딪힐때 어떻게 할까요? 고객의 마음을 파고드는 브랜드 성패를 가르는 7단계 공식 는 스토리 주인공인 캐릭터가 난관에 직면하는 단계로 악당이 등장합니다. 기업은 외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팔려고 하나, 고객은 내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사간다 고객은 어려움에 처했고 도움이 필요합니다. 스토리 속 주인공은 외적, 내적, 철학적 난관에 직면합니다. 이 단계에서 악당이 등장합니다.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해 이야기할 때 고객이 귀를 쫑긋 세우기를 원한다면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악당을 물리칠 때 쓸 수 있는 무기로 포지셔닝하면 됩니다. 악당은 당연히 비겁해야 하고, 의인화된 특징을 가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간관리 소프트웨어를 판매한다면, ‘한눈팔기’를 악당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의인화의 가장 큰 장점은 상상력을 자극하면 불만을 집중.. 2019. 1. 21.
브랜드의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스토리 브랜드 메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좋은 스토리란 인생에서 지루한 부분을 덜어낸 것”이다. 좋은 브랜드 메시지 필터는 고객들이 지루해할 부분을 모조리 걷어내고 필요한 부분만 남기는 것이다. - 영화 감독 알프리드 히치콕 잘 짜인 스토리의 공통점은 무언가를 원하는 ‘캐릭터’가 ‘난관’에 직면하지만 결국을 그것을 얻게 됩니다. 정말이 절정에 달했을 때 구원자인 ‘가이드’가 등장해 ‘계획’을 제시하고, ‘행동을 촉구’하게 됩니다. 그 행동 덕분에 ‘실패’를 피하고 ‘성공’ 으로 결말을 맺게 됩니다. # 고객의 마음을 파고드는 스토리 브랜드 공식 7단계 브랜드 성패를 가르는 7단계 공식의 첫 단계는 캐릭터입니다. 오늘은 그 첫 포스팅으로 캐릭터 주인공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 주인공은 고객이지,.. 2019. 1. 14.
브랜드이야기, 빨강을 찾자. 더피알에서 가장 오래된(?) AE가 새해에 재미있는(?) 시도를 해봤습니다. 브랜드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면 굉장히 추상적이고 거창한 방법으로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일상생활속에서 접하는 브랜드를 한 번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공간별로 다루려고 하다가 색으로 접근해보았습니다. 집안에서 빨간색을 찾아라~!가 이번 포스팅의 주제가 되겠습니다. 이층침대 난간 위에 걸린 크리스마스 트리의 빨강, 층계 밑 서랍의 빨강, 10년 쯤(?) 전에 영어 공부한다고 산 CD 플레이어의 빨강 (아! 아남이다) 실바니안 옷의 빨강, 아이 장난감 머플러의 빨강, Hit The Hat! 보드게임 상자에 빨강~ 예쁜 다이어리의 빨강, 코코넛츠 보드게임 캐릭터 입속의 빨강, 칠보무늬가 예쁜 도자기의 빨강~! 모아놓은.. 2019. 1. 11.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기 , 무기가되는 스토리 신년에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 서적을 발견했습니다. 아마존 베스트 셀러 비즈니스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으로 『인생을 바꾸는 스토리의 힘』 (부제: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는 7가지 문장 공식) 입니다. 작가 도널드 밀러가 말하는 스토리의 공식은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자 마자 끝까지 놓을 수 없게 하는 그런 마력이 있는 책입니다. 간결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주장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마케팅 채널은 많아졌지만, 오히려 소비자는 기업이 보내는 메시지에 더욱 무관심해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3000개 이상의 메시지 세례를 받고 있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보량 때문입니다. 이런 메시지의 포화 속에서 고객은 ‘기업’의 스토리가 아닌, ‘자신들’의 이야기에 .. 2019. 1. 8.
티스토리! 최근 달라진 변화들 네이버가 검색 시장에서 차지 하는 비율이 70%가 넘습니다. 그래서 클라이언트들은 무조건 블로그를 네이버에 하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회사 이미지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싶은 중견기업들은 그래도 디자인 때문에 티스토리를 많이 선택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 스타트업이나 당장 매출이 없으면 회사를 문닫아야하는(?) 중소기업은 네이버를 죽어도 고집하십니다. 네이버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먼저 밀어준다(?)는 풍문 때문인데요,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고품질의 훌륭한 포스팅은 티스토리에 연재해도 네이버에 노출이 아주 잘 됩니다. 블로그가 유행하기 시작할 때, 네이버로의 선택은 훌륭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한 이후, 티스토리가 디자인과 기능이 많이 좋아졌습니.. 2019.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