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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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PR전략 : AI시대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2025년에 본격화된 변화는 2026년 PR 전략의 핵심 방향을 결정짓고 있습니다. 올해 관찰된 흐름을 바탕으로, 내년도 PR 조직이 준비해야 할 주요 전환점을 정리했습니다.AI 시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판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AI가 정보 소비 패턴을 빠르게 바꾸면서 기업 PR의 방식도 전략·속도·메시지 구조 자체가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고객은 텍스트보다 즉각적·대화형·맞춤형 정보를 기대하고, 브랜드는 더 정교한 데이터 기반 커뮤니케이션과 실시간 대응 PR전략을 요구받게 됩니다. 2026년은 더 이상 “PR에 AI를 곁들이는 시대”가 아니라 AI가 PR 전략의 중심이 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1. PR의 지형이 변하다: ‘실시간·증거 기반 소통’으로 전환(1) 실시간 인사이트 기반 PR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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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조회수 왜 줄었나?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 개편 후 실전 대응법
2025 AI 검색 환경 변화: 네이버·구글 변화로 줄어든 트래픽, 지금 필요한 3가지 대응 전략” 2025년 하반기, 블로그 트래픽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네이버의 RCON 검색 알고리즘 도입, 그리고 구글의 AI 검색 응답 강화가 겹치면서 기존 방식으로는 블로그 조회수를 유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티스토리·워드프레스처럼 외부 플랫폼 기반 블로그는 노출 감소를 더 크게 체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CON이 적용된 지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초기의 큰 변동은 다소 완화되었지만 AI가 검색 상단을 차지하는 흐름은 더 강하게 자리 잡은 상태입니다.이 글에서는 현재 검색 환경 변화의 핵심과, 블로거가 실천할 수 있는 실전 대응 전략 3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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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브랜드를 흔드는 AI 메가 트렌드 세 가지
2026년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입니다.우리는 매년 새로운 트렌드를 기대하지만, 내년만큼은 조금 다릅니다. 경제 상황, 국제 정세, 관세 문제처럼 늘 트렌드를 좌우해온 변수들을 모두 압도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AI입니다. 이제는 인공지능을 빼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온 AI는 산업을 재편하고, 일상의 기준을 바꾸며, 기업과 개인의 관점까지 뒤흔들고 있습니다. 2026년은 그 변화가 ‘예상’이 아니라 ‘현실’로 본격 전환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기업들은 각 분야의 사업에 AI를 적극적으로 접목하며 변화의 속도에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개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AI 시대..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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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광고 어떻게 접근할까?
2026년 트렌드 키워드로 AI 키워드 4가지를 제시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제로클릭이였습니다.'제로클릭' 시대의 마케팅은 클릭을 유도하는 것보다 AI에게 선택받는 능력이 가장 큰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소비자를 설득하기 보다 AI를 먼저 설득해야합니다. 앞으로 마케팅의 대 전제는 '단어'에서 '문장'으로 나아가야합니다. AI이전에는 검색엔진이 '단어' 단위의 키워드로 콘텐츠를 탐색했다면 AI시대는 최소 '문단' 단위로 인식을 하기 때문입니다. AI가 바로 인용할 수 있는 FAQ나 요약 문장, 상품의 의미와 속성을 태그로 표시하는 데이터 표준인 '스키마' 등에 기반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고객이 챗지피티에게 물어볼 만한 질문을 작성하고 이를 AI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콘..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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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사전] 맥락지능
맥락지능 (Contextual Intelligence)이란? 리더십 컨설턴트 매츄커츠는 상황을 읽어내고 예측하는 입체적 사고법을 '맥락지능' 이라고 정의했다. 맥락을 감지하는 '레이더'와 '의미'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매슈 커츠'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영어 단어 콘텍스트 context는 '함께 엮다'는 뜻의 라틴어'콘텍스테레' contenxtere에서 유래했다. 콘텍스테레는 테피스트리를 만드는 방법을 묘사할 때 쓰이는 용어다. 맥락은 어떤 상황이 서로 복잡하게 얽히고 묶인 독특한 구조를 말한다. 맥락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맥락지능은 다양한 상황과 변수를 인식하고, 여러 행동 방침의 차이를 구별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이는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복잡성을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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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자본>, 본질의 가치를 지키는 소비자 그리고 문화 자본에 대하여
"오늘날 소비는 필요가 아닌 의미를 사는 행위이다. 선택에는 철학이 있고, 소비에는 미학이 있다. 선택은 반복되고, 반복은 흔적이 되며, 흔적은 곧 정체성이 된다. 우리는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감각을 수집하고 있다. " 나는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가? 우리는 매일같이 무언가를 선택하고 소비합니다. 아침에 입을 옷, 점심 메뉴, 일할 때 듣는 음악,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 그리고 누군가와의 만남을 위한 장소를 정할 때 취향에 따라서 때로는 의미에 따라서 선택을 합니다. 의 저자인 김기수는 선택들은 무작위가 아니라 각자가 축적해 온 경험과 감각, 그리고 알게 모르게 형성된 일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은 문화와 자본을 잇는 보이지 않는 감각,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요. 소비와 취향..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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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는 작지만 강한 '스몰 브랜드'로 승부하자
지갑 얆아진 MZ세대 .. '욜로'는 가고 '요노'가 온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2030세대는 재택근무와 비대면 사회의 시스템에서 좀더 느슨한 사회생활과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간적인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경제적 자립을 꿈꾸면서 조기은퇴를 희망하는 파이어족의 증가를 불러왔는데요. 이들은 초저금리를 이용한 부동산, 가상화폐 등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를 공격적으로 해왔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은 코로나 이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삼중고를 겪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경제 불황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고금리, 고용 불안정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2030세대는 큰 타격을 입게 되고 이른바 '영끌'을 해서 구입했던 자산 가격이 폭락하게 ..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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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개성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을까?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창조적 사고법
매일 한 명이 접하는 광고 메세지는 3천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이 수 많은 광고 마케팅 메세지를 접하는 반면, 기업들은 신규 브랜드를 런칭할때 수 많은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을 해야합니다. 미국 중소기업청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에만 21,960 만 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있으며 매달 54만 3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새롭게 탄생한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브랜드 차별화입니다. 어떻게 우리 브랜드를 돋보이게 만들 것인가? 사람들이 열광하는 브랜드 감성을 어떻게 만들어낸것인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작업은 흥미로우면서도 실제적으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요. 책은 브랜딩 작업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 최혜진은 20년차 에디터로 쟁쟁한 잡지사에 편집장을 거쳐,..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