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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당하지 않는 힘 ! 설득 커뮤니케이션 엿보기 설득은 채워가는 과정이 아니라 오히려 비워가는 과정이다 얼마 전에 "거절당하지 않는 힘" 이라는 책을 통해 설득에 대한 역발상? 노하우를 다시 한번 점검해보았습니다. 책에 대해서 잠깐 몇 줄 소개드리면,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의 '설득의 심리학'의 후속편 같기도 한데요, 좀더 파고드는 예리함이 광고, 홍보, 마케팅 실무에 있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저자인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이현우 교수님의 설득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론은 물론 소비자, 고객과 맞닥뜨리는 접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매우 유익합니다.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 다양한 것을 채워넣는 설득의 심리학 패러다임보다는 상대방의 저항을 줄이거나 비워내는 거절의 심리학 패러다임으로 이동해보자는 필자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2020. 2. 18.
소프트한 넓은 주제는 지역을 고려할 것_블로그 콘텐츠 기획(3편) 자, 이제 오늘 기획 포스팅 마지막 시간입니다. 블로그 운영에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지난 포스팅 블로그 콘텐츠 기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1,2편에 이서 마지막으로 3편을 올립니다 #LOCAL 소프트한 넓은 주제를 쓸 때는 지역을 고려한다 너무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 이야기만 하면 블로그가 삭막해지고 상업적으로 보여서 구독자는 피로감을 느낍니다. 이렇게 회사와 별 상관없는 다른 주제의 이야기가 필요할 때, 재미있고 가볍게 읽으며 지나갈 수 있는 맛집이나 여행 같은 카테고리 포스팅을 기획하게 됩니다. 이때 지역을 고려하면 좋습니다. 관공서나 중소기업은 본사나 지점이 있는 위치를,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B2C 기업은 그 매장이 있는 위치를 고려하여 홍보 사안을 발굴합니다. 여행/맛집 외에도 지역주민이 .. 2020. 2. 10.
블로그 방문자를 구체적으로 설정한다 _블로그 콘텐츠 기획(2편)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블로그 콘텐츠 기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2편)을 올립니다. #TARGETING 블로그 방문자를 구체적으로 설정한다 가볍고 재미있는 주제를 다루는 것은 좋지만 너무 멀리 가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들이 즐기는 공간을 서비스하거나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파는 곳이라면 블로그 방문자를 엄마로 설정하고 글을 써야 합니다. 소프트한 주제도 엄마들이 자녀와 관련하여 관심 있을 학부모교육이나 아동심리 등에서 찾는 게 좋습니다. 물론 글의 메세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맞아야 하겠죠? 아이들이 즐기는 서비스의 브랜드가 ‘다양성’에 많은 가치를 둔다면 ‘입시’같은 주제는 잘 맞지 않습니다. 호텔, 펜션 같은 숙박업소라면 어떨까요? 20~30대 솔로와 가족을 함께 타게팅 할 수 있을 .. 2020. 1. 31.
블로그 콘텐츠 기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 1편 지금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가요? 제품과 회사를 알리고 싶어서, 혹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서 블로그 시작했을 텐데요.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올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을 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초반에 힘을 너무 뺀 나머지 한동안 블로그를 쉬기도 합니다. 작은 기업이라면 힘을 줘야 할 콘텐츠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가볍게 하면 포스팅하는 게 좋습니다. 블로그 운영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블로그 콘텐츠를 기획할 때 참고하면 좋은 몇 가지 팁을 짚어 보겠습니다. #THE ARTICLE 블로그만이 가지는 텍스트의 매력 긴 글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바일 세대 탓일까요? 인터넷에 게재되는 많은 글들이 점점 더 짧아.. 2020. 1. 22.
[유튜브 동영상 추천] 자본주의 제5부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250년의 자본주의를 살아온 우리는 더 행복해졌을까요? 세계적인 석학들은 행복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요? 행복은 자신의 결정을 스스로 내리는 기회, 사람들의 삶이 계속 더 좋아지게 하는 것, 즐기기에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는 행운을 누리는 것, 좋은 삶을 사는 것, 모두 다른 답을 했습니다. 2011의 미국에서는 '월가를 점령하라'는 구호로 금융자본의 탐욕을 지탄하고 양극화와 빈부격차의 해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살기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일하기 위해 사는 삶... 1%를 향한 99%의 분노는 미국 1천여개 도시로 그리고 한달만에 80여개나라 1천5백개 도시로 퍼졌습니다. 전문가는 금융계의 도덕성 결여를 지적합니다. 어떤 산업이든 윤리적 틀이 필요한데 금융은 특히 더 그렇다고 합니다. 금융위기 .. 2019. 11. 4.
[유튜브 동영상 추천] 자본주의 제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부자는 우리랑 무엇이 다를까요? 혹은 우리가 모르는 무엇인가를 부자만 알고있는 건 아닐까요? 그동안 우리는 돈을 아껴서 안쓰며 저축에 힘써왔는데요. 그런데 그건 옛말입니다. 그때는 고금리 시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1992년 금융자율화와 금융시장 개방이 되었는데요, 결과는...? 어땠나요? 이후 통화량의 변화. 주가, 환율....은 우리의 통제를 벗어났는데요. 급여통장, 인터넷뱅킹, 펀드, 보험, 신용카드... 이렇게 은행에서 여러업무를 취급하게 된것은 2000년에 제정된 '금융지주회사법' 때문인데요. 미국 1999년 금융서비스현대화법은 은행이 투자회사를 둘 수 있게 합니다. 금유의 황제 조지 소로스는 유조선 탱크의 칸막이가 열린것같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은행들은 투자사를 설립하고 저축보다 투자를 권하.. 201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