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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커뮤니티가 만든 팬덤, 스위트그린(Sweetgreen)의 성장전략 엄청난 팬을 끌어모은 브랜드, 스위트그린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한 샐러드 브랜드 스위트그린(Sweetgreen)은 단순히 ‘건강한 음식을 파는 브랜드’로 설명하기엔 부족한 존재입니다. 스위트그린은 샐러드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강력한 팬덤과 브랜드 커뮤니티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언급됩니다. 실제로 이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은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태도에 공감하며 스위트그린을 ‘지지’하는 사람들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스위트그린은 어떻게 이렇게 탄탄한 브랜드 팬층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브랜드의 출발점은 ‘메뉴’가 아니라 ‘철학’이었다스위트그린은 처음부터 “샐러드를 맛있게 팔자”는 접근보다는 음식이 사람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브랜드입니다. 지역 농가와의 직.. 2022. 5. 20.
독특하고 개성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추구하려면? 재미있는 브랜드, 팬덤을 형성하는 브랜드는 긴장감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은 브랜드가 지루하지 않으면서 '의외성' 의 힘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능숙하게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일관성'입니다. 브랜드의 컨셉과 스토리텔링 등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일관된 전략을 유지하라는 것인데요. 타깃 고객에게 보이는 브랜드 모습이 외부 일관성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하면, 고루하게 느껴질 수 있고 똑같은 주장을 반복하는 기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즉 영혼없이 떠드는 상업적인 메세지로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브랜드의 정체성을 흐리지 않으면서 브랜드 개성을 살려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소울사이클' 브랜드 사례를 통해서 아이디어를 조합해서 독특하고 개성있는 브랜드 정체.. 2022. 5. 9.
원조 도시농장 , ' 바우어리', 브랜드 본연의 감성으로 승부하다 At Bowery, we dream of a world where agriculture gives back to the people and planet more than it takes. But to achieve this, we need more than incremental change. 바우어리(Bowery)는 실내농업으로 전 세계의 식량 위기를 해결하려는 꿈을 품은 기업으로 201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바우어리가 무슨 뜻일까요? 뉴욕에 있는 지역 이름으로 ‘바우어리’라는 곳이 있고, 네덜란드어로 바우어리는 ‘농장’이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원조 도시 농장으로 브랜딩하기 좋은 이름입니다. '뉴욕에 있는 농업회사'라는 것과 '원조 도시 농장' 브랜드 네이밍으로 '바우어리'라는 이름은 탁월한 선택입니.. 2022. 5. 3.
플레이모빌 전시회에서 만난 아주 작은 친구들 플레이 모빌이랑 레고랑 어떤게 더 좋으세요? 어, 근데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구요? ✍️ 레고는 덴마크에서 만든 블록 장난감이죠!! 그럼 플레이모빌은 독일 피규어 완구입니다. 플레이모빌은 레고와는 달리 1:24 스케일 크기의 미니 피규어 중심의 완구에요. 블럭 조합을 통한 확장성과 창의성 대신에 정교하고 고증이 훌륭한 디자인을 목표로 한대요. 자, 이제 고품질을 고집하는 플레이 모빌의 전시회를 한 번 같이 구경해보아요. 신사동 전시장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입구에서 부터 나를 반겨주는 이 아이는 누구죠? 예약내역을 확인하고 안으로 이동합니다. 전시는 무료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전시인원 제한이 있어서 체크를 하는 거 같습니다. 복도에는 작은 액자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플레이모빌을 먼저 만날 수 있어요.. 2022. 4. 29.
집중의 힘, 신세대 브랜드 성공 방정식 '어웨이' 어웨이(Away), 단 하나의 제품으로 시작한 여행가방 브랜드 여행가방 브랜드 **‘어웨이(Away)’**는 단일 상품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해 큰 성공을 만든 사례입니다. 신규 브랜드 중에는 ‘틈새 브랜드’도 많지만, 여전히 대부분은 큰 시장을 목표로 움직이곤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소비자는 단일한 문화에 묶이지 않습니다. 모두가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고, 똑같은 상점에서 구매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죠. 다양한 취향이 분화되고 온라인 상거래가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결국 선택받는 브랜드의 힘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어웨이가 보여준 성장 경로는 복잡한 확장이 아니라 ‘집중’이었습니다. 소비자의 시간을 낭비하고 일상을 더 어렵게 만드는 ‘가짜 차별화’를 걷어내고, 한 가지 제품을 제대로 설계해 선택받는 브랜.. 2022. 4. 26.
지속 가능성에 올인한 '올버즈', 슈즈 브랜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전직 축구 선수가 신발을 왜 만들었을까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나요? 네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즐겨 신었다는 '올버즈'입니다. 올버즈는 2016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팀 브라운((Tim Brown)과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조이 즈윌링커(Joey Zwillinger)가 설립한 기업입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있는 신발 소재, 그리고 정말 편안한 착용감으로 단번에 실리콘 밸리를 사로잡은 브랜드입니다. 이 신발 회사의 창업자들의 면면이 범상치 않습니다. 먼저, 팀 브라운은 10년 동안 뉴질랜드 국가 대표로 띈 전직 프로축구 선수인데요. 전직 축구 선수가 왜 신발을 개발했을까요? 그가 축구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많은 브랜드의 신발 협찬을 받았는데요. 그 신발들.. 2022.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