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186 임진각 여행기, 가깝고도 먼 . . . 북미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임진각을 여행했습니다.자유의 다리입니다. 옛날에는 이 다리가 남북을 잇는 유일한 곳이었다고 하네요.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다녀오고서야 자유의 다리인줄 알았답니다.세월의 풍파때문인지 곧 쓰러질듯해 보입니다.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끊어진 다리 하나가 보입니다.'독개다리'라고 하네요.임진각을 도착해서 독개다리 끝까지 여행기를 동영상으로 올려봅니다.이제 여행을 같이 떠나보실까요? 2018. 6. 12. 행복 자체를 추구하는 소비, 탈소비 사회의 행복에 대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 '빈곤에 빠지기 않기 위해' 라는 소극적 행복으로 회귀할 수 밖에 없다. 불안감을 안고 적극적으로 행복으로 선뜻 나설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행복과 소비에 관한 깊고도 넓은 통찰이 담긴 책 하나를 소개합니다. 『더 많이 소비하면 우리는 행복할까? 』는 책 제목에서 결론이 나와 버린 듯하지만, 행복을 시대별로 소비모델의 변화에 따라서 이야기하는 측면에서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책의 저자는 저명한 사회학자 '야마다 마시히로'와 덴츠라는 유명한 광고회사의 전문 연구팀 덴츠해피니스팀의 '소데카와 요시유키'가 함께 저술한 책으로 13년 동안 세계 97 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찾아낸 '행복의 조건'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2011년도에 출판되었는데, 현재는 절.. 2018. 5. 11. 꿈틀거리는 언어로 광고 카피를 쓰려면, 광고천재의<카피공부> 엿보기 전설적인 카피라이터 핼 스테빈스가 출간한 COPY CAPSULES라는 책은 대단히 흥미로운 책입니다. 광고계의 전설 '오길비'와 친구로 광고계의 쌍벽을 이루고 있는 핼 스테빈스가 1957년 발표 후 60년간 사랑받고 있는 카피 쓰기 바이블입니다. 우선은 기존 책의 형식을 완전히 탈피했습니다. 일반적인 책의 포맷을 뛰어넘은 이런 책은 처음이군요. Chapter 장의 구분은 있지만 본문 편집이 소제목과 본문 페이지로 되어 있지 않고, 그냥 몇줄로 구성된 문단으로 편집되어 있습니다. 출퇴근 길이나, 잠자기 전에 조금씩 곱씹어서 생각하기 좋네요. 물론 광고라는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예술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이런 형식파괴 기법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짤막한 단락 paragraph에는 고유 번호가 매.. 2018. 4. 12. 당신의 말은 당신을 닮았다 말이라는 것은 기술, 테크닉이 아니라 매일매일 쌓아 올려진 습관에 가깝다 "당신의 말에 당신의 그릇이 보인다" 편하고 가까운 관계일수록 말의 경계는 무너지기 쉬운데요, 관계는 통제의 언어로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진심으로 충고할게, 너 그렇게 살지마." "...내가 문제라는 것은 알고 있어." "아니! 넌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 “깨끗하게 정수된 물이라도 수도관이 녹슬어 있다면, 수도꼭지로 녹슨 물이 쏟아진다” 말을 통해서 다음의 세 가지 종류의 연결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1. 나 자신과의 연결 2. 타인과의 연결 3. 세상과의 연결 사람의 마음은 나의 안쪽 어딘가에서 떠돌고 있는 말을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사람을 만났을떄 열리게 됩니다. 저절로 주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말을 그렇게 .. 2018. 2. 7. [용어사전] 보떼슈머 보떼슈머란? beautesumer 보떼슈머 beautesumer는 Beauty와 consumer를 합성한 말로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현대 소비자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이고 구매하는 상품에서도 심미적 만족을 중시한다는 것. 아름다움은 이제 단순히 디자인이나 미학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끌어 당길 수 있는 매력으로 진화하고 있다.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는 마케팅에서 디자인, 융합, 이야기, 공감, 흥, 의미 같은 우뇌적 측면이 중요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 관련용어 모디슈머 : modisumer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자기 방식대로 재창조해서 사용하는 소비자 아트슈머 : artsumer 예술적 가치를 소비에 활용하는 소비자 2017. 12. 5. [용어 사전] 푸어 독 poor dogs 및 기업 형태 네가지 유형 보스턴컨설팅 그룹에 의한 기업 형태 네 가지 구분 푸어 독 poor dogs : 불쌍한 개란 뜻으로, 아직 혹은 더 이상 제대로 달리지 못하는 기업 퀘스천마크 question marks : 이미 어느 정도 성장하고 있지만, 포기해야 할지 아니면 전력을 다해 투자해야 할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기업 스타 stars : 최근의 구글이나 이베이처럼 높은 시장 점유율과 성장률을 보이는 기업 캐시카우 cash cows : 높은 시장점유율과 이윤율을 보이고 있으나 성장률은 낮은 기업 보스턴컨설팅 그룹에서는 위의 구분으로 모든 기업에 대한 컨설팅 원칙을 세우는 지표로 삼았다. 위의 기업을 사람으로 비유하면, 푸어 독은 '아이'와 '정년퇴직 직전' 처럼 처음과 마지막을 의미하고, 퀘스천마크는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는 '청.. 2017. 10. 1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1 다음